'정교유착' 의혹 등으로 구속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한 구속적부심이 10월 1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제8-3 형사항소부는 10월 1일 오후 4시 한 총재에 대해 수사 단계에서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 필요성이 있는지 판단하는 구속적부심사 심문을 합니다.

한 총재 측은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불구속을 주장할 것으로 보이고 특검은 수사에 비협조적이고 혐의를 부인하는 점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총재는 2022년 권성동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건진법사를 통해 김건희 씨에게 명품 목걸이 등을 전달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