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시월 항쟁 80주년을 앞두고 대구에서 9월 30일부터 2025 시월 항쟁전 '시월이 온다'가 10월 11일까지 열립니다.
1046년 미군정의 정책 실패로 대구에서 시작한 시월 항쟁은 대구 중구를 중심으로 촉발했는데, 이번 시월 항쟁전도 북성로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모두 5개 전시장에서 기획 전시 6개로 이뤄지는데, 대구, 광주, 그리고 제주의 미술인들이 연대 전시로 시월 항쟁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합니다.
향촌문학관에서는 대구와 부산, 서울, 제주, 인천 등의 미술인 13인이 여성의 관점으로 시월 항쟁의 역사와 대구의 현실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대구 중구 오픈대구에서는 대구와 광주를 잇는 네트워크로 출발한 '2025 달빛연대프로젝트:코발트'가 대구, 광주, 제주의 미술인이 제주 4.3과 광주 5.18을 다룬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 밖에도 프로토타운북성로본부와 북성로기술예술융합소 모루, 오오극장 등에서 관련 전시가 열립니다.
예술제 이외에도 시월 항쟁을 기념하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집니다.
- # 시월 항쟁
- # 시월 항쟁전
- # 향촌문학관
- # 시월이 온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