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규근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2024년 배터리 재배치로 40억 원을 썼는데도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철저한 원인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차 의원에 따르면 2024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는 배터리 재배치 사업에 49억 3,500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습니다.
배터리 재배치에 45억 400만 원, 배터리실 조성 2억 9,800만 원, 가스 소화 시설 약제 설치에 1억 2,100만 원이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40억 7,600만 원이 집행됐습니다.
2025년도 배터리 이전 설치 38억 1,000만 원, 배터리실 칸막이 공사 1억 2,000만 원, 가스 소화 시설 설치 2억 5,000만 원 등이 편성됐습니다.
차 의원은 "지난해 사업을 해당 연도에 완료하지 못해 올해까지 이어진 것"이라며 "예산 부족으로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사업을 불필요하게 연차 사업으로 나눠 추진한 것은 아닌지, 배정된 예산이 충분했는지 따져봐야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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