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국가 핵심 시스템 피해가 96개로 알려진 가운데 대구센터 이전해 복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서비스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하겠다"라고 밝히며 28일까지 네트워크 장비 복구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중대본의 정밀 점검 결과,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시스템은 70개에서 96개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언급된 96개 시스템은 물리적 손상을 입은 만큼 이전 복구가 더 나을 것이라는 판단과 함께 대구센터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전해 복원할 방침입니다.
윤 장관은 "직접 피해를 받은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전을 검토한다"며 불이 난 환경에서의 복구보다 이전 재설치가 복구에 유리하다는 판단이 배경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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