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4일 오전 10시 43분쯤 경북 안동시 풍산읍의 한 주택 뒤편 풀숲에서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장수말벌에 쏘여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 통계를 보면 2024년에 경북에서만 1,163명이 벌에 쏘여 치료받았는데 이중 절반이 8~9월 사이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9월까지 말벌이 산란과 번식으로 활동이 왕성한 만큼 야외 활동할 때 벌 쏘임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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