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시즌을 성적과 흥행 모든 면에서 만족스럽게 보냈던 대구한국가스공사가 2025-26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새 시즌이 다가오는 한국가스공사는 전력 보강과 새로운 조합을 고민하고 있고, 다시 팬들과 만날 시간을 앞둔 대구체육관도 새 단장에 나섰는데요.

주말 펼쳐지는 시범경기를 앞두고 최종 리허설을 펼친 현장을 석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대구체육관에서 실전 리허설을 펼쳤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 팀, 창원LG와 연습경기로 선수단의 전력 점검과 더불어 대구체육관도 개막 준비의 마지막 검토에 나선 겁니다.

◀정이인 / 대구한국가스공사 사무국장▶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좀 많이 불편했었던 MD샵 위치를 반대편으로 옮겼습니다. 2층 복도를 전체적으로 화사하게 페인팅해서 단순히 경기뿐만 아니라 이동 간에 좀 많은 볼거리를 좀 느끼고 보실 수 있도록 이렇게 경기장을 또 준비하고 변화를 주었습니다."

공간 자체는 낡았지만 해마다 변화를 더 해 개선을 이어간 대구체육관. 팬들을 위한 공간의 변화와 더불어 가스공사는 선수들을 위한 공간도 진화를 거듭합니다.

◀차바위 / 대구한국가스공사▶ 
"(대구에 온 첫 시즌에는)신인 때 그런 분위기랑 비슷했는데 이제 매년 하나하나씩, 이렇게 전체를 뜯어고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부분별로 계속 좋아지고 있고. 라커룸도 신생팀 라커 같은, 다른 신설 체육관 라커룸 같이 해주셨고요."

개막을 위한 준비의 시간은 선수와 구단, 그리고 체육관까지 모두 바쁘게 흐릅니다.

◀기자▶
"개막을 앞둔 가스공사는 새로운 시즌 성적과 흥행 면에서 모두 더 나은 결과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이동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