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오페라하우스는 9월 26일 주세페 베르디의 대작 '일 트로바토레(Il Trovatore)'를 개막작으로,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막을 올립니다.
'일 트로바토레'는 사랑과 복수, 가족의 비밀이 얽힌 비극적인 이야기와 중세 스페인을 배경으로 한 격정적 드라마입니다.
유명 아리아인 '불꽃은 타오르고(Stride la vampa)','타오르는 저 불꽃을 보라(Di quella pira)', 그리고 대규모 합창이 펼쳐지는 '대장간의 합창(Anvil Chorus)'은 전 세계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명곡입니다.
지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아드리앵 페뤼숑(Adrien Perruchon)이, 연출은 이회수가 맡고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와 객원 합창단 비바아트팜, 무용단 베이비 슬로가 함께합니다.
'일 트로바토레'는 9월 26일 저녁 7시 30분과 27일 토요일 오후 3시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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