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2026년도 세계유산 공모 사업에서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공모 사업에서 세계유산 축전과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세계유산 홍보 지원 사업, 세계기록유산 홍보 지원 사업 등 4개 분야에서 15건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28억 6천만 원이 배정된 세계유산 축전은 전국에서 3건이 공모한 가운데 경북에서 안동 세계유산과 고령 가야고분군 등 2건이 선정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우리나라 세계유산 17건 가운데 6건을 보유한 최다 지역으로서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보존과 관리,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