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속 물품과 쓰레기로 가득 차 있던 다가구 주택에 홀로 살던 70대 노인이 지자체에 구조됐습니다.
집주인의 신고를 받은 대구 남구 대명9동 맞춤형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승사자단'은 지난 9월 18일 노인의 집을 청소하고,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무속인이었던 여성은 관절염 등 지병을 앓아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었습니다.
대명9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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