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구역 광장에 세워진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에 날계란을 던진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박정희 동상에 계란을 던진 20대 남성이 9월 22일 저녁 서울의 한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언론 보도를 보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9월 21일 저녁 8시 40분쯤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광장에 있는 박정희 동상에 계란을 던진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동상 인근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범행을 목격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경비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법리를 검토하는 한편, 남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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