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독서 역량 강화하기 위해 10월 24일부터 이틀간 '2025 대구 학생 책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이번 축제는 문해력, 수품책(수업 연계 독서), 독서·토론·글쓰기, 독서 실천 3운동(매일 읽고, 함께 나누며, 삶에 실천하기) 등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초청 특강, 저자와의 만남, 전시, 독서·토론 실습, 체험 활동 등 책을 통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특히 축제 첫날인 24일 오후 7시에는 조병영 한양대 교수와 김민섭 작가의 특강이 각각 열립니다.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다비드 칼리 원작 뮤지컬 '공주를 깨우지 마세요' 공연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춤추는 가나다라' 등이 진행됩니다.

또한, 도서관 야외에서는 '가을 책 소풍'이 열려 가을 분위기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