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9월 22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1시 30분 한 총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합니다.
정치자금법 위반과 청탁금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업무상 횡령 4가지 혐의를 받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은 2022년 1월 윤 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공모해 권성동 의원에게 1억 원을 건넨 혐의입니다.
청탁금지법 위반은 2022년 4∼7월 건진법사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목걸이와 가방을 건네고 청탁한 혐의입니다.
이 과정에 교단 자금을 쓴 업무상 횡령, 경찰의 원정 도박 의혹 수사에 증거 인멸을 지시한 등의 혐의입니다.
구속 여부는 22일 밤늦게나 23일 새벽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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