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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철도 건설, '이재명 정부 1호 예타 면제' 사업 될까?

권윤수 기자 입력 2025-09-19 11:35:12 조회수 9


영호남의 상징인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이재명 정부 1호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국토부 철도국 철도건설과에 달빛내륙철도 전담 사무관이 지정됐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국정 과제로 삼은 달빛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국토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해서 늦어도 내년 초까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확정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4조 5,00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들지만, 경제성이 낮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칠 경우 사업이 무산될 확률이 높아 지난 2024년 1월 국회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특별법을 의결했습니다. 

전체 길이 198.8㎞에 달하는 달빛철도는 서대구역에서 출발해 경북 고령, 경남 합천·거창·함양, 전북 장수·남원·순창, 전남 담양을 거쳐 광주 송정역까지 가는 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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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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