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뭄이 심해질수록 산불 발생 위험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동시에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포스텍 이형주 교수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데이터를 분석해, 가뭄이 한 단계 심해질 때마다 산불 발생 확률이 약 90% 높아지고, 가뭄과 산불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면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평균 9.5 마이크로그램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산불 예방을 포함하는 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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