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 행사가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일 밤 고령 대가야박물관 일대에서 열립니다.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고령군이 주최하는 이번 미디어아트의 주제는 '대가야, 열두 개의 별'로 대가야 악성 우륵 선생이 작곡한 가야금 12곡과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 담긴 대가야의 영광이 미디어아트를 통해 재해석됩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외에도 9월 23일에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2주년 기념식과 드론 라이트 쇼가 열립니다.

9월 24일에는 군립 가야금 연주단 정기 공연, 9월 27일에는 대가야 문화 예술제와 대가야사 토크콘서트, 10월 2일에는 가얏고 음악제, 10월 3일에는 더 캔들 인 고령, 10월 11일에는 가야 고분군 버블쇼가 열립니다.

고령군은 "이번 행사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이자 대가야 고도 지정 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긴 만큼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지산동 고분군의 모습과 가야 문화를 향유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