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디지털 감사로 3억 원 상당의 교육 재정을 확보하고 회계 문란 행위를 적발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경북교육청은 과거 회계 부정 사례를 취합해 시나리오를 구성한 뒤, 실제 도내 전체 학교 회계를 대상으로 감사한 결과 한 학교의 행정실 직원의 회계 문란 행위를 적발해 감사 조치를 했습니다.

또, 전국 행정기관 가운데 최초로 시행한 민관 협업 데이터 활용 감사로 대형 포털 사이트의 학교 물품 구매 포인트 적립금 3억 원을 찾아내 교육 재정을 확보했으며, 2년 전 특허로 등록한 'AI 일상 감사'를 통해 일선 학교의 감사 문서 작업의 편의성을 증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