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립국악단 화요 국악 무대 '전통 미감' 공연이 9월 23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화요 국악 무대는 산조와 독주의 집중력 있는 전반부와 한국무용, 해금 중주, 설장구 등 풍성한 후반부 무대로 꾸몄습니다.
공연의 초반부는 피리독주 '상령산'이 문을 열고 다음은 '박종선류 아쟁산조'로 묻고 답하는 선율 구조로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으로 변화하는 긴장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어서 서도민요를 대표하는 '수심가'와 '엮음수심가' 를 김단희가 들려주고 후반부는 '태평무'가 이어받습니다.
이밖에 해금 중주곡 '아일랜드 숲'을 시립국악단 해금 파트가 연주하고 마지막은 풍물의 특징적인 가락을 뽑아 만든 '설장구'가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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