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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용 대구시의원 "대구시, 재난관리 책임제 도입해야"

권윤수 기자 입력 2025-09-15 10:09:27 조회수 3


김재용 대구시의원은 반복되는 재난의 본질은 '인재'라면서 대구시에 재난관리 책임제를 도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재용 시의원은 최근 북구 함지산 산불과 노곡동 침수 사례를 예로 들면서 "당시 대구시와 구청, 사업소 등의 기관들이 책임을 서로 떠넘기는 모습에 주민이 더 분노했다"라며 "노곡동 침수는 명백한 인재였으며 책임 소재가 분산되어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재난 요소별 관리 체계를 전수 조사해 대구시 중심의 지휘 체계로 일원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 계절별 ·상황별 맞춤형 실전 재난 훈련을 시행하는 한편, 재난 담당 공무원에게 선제적 권한을 주고 보상을 강화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김 시의원은 "재난 관리 책임을 분산시킬 것이 아니라 하나로 통합해 책임 있는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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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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