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에 유괴와 학대 등 범죄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 보호구역 5곳이 새롭게 지정됐습니다.

지자체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공원 등 주변 500m 이내를 아동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아동 보호구역은 종로초등학교와 달성푸르지오힐스테이트어린이집, 대구역힐스테이트어린이집, 남산어린이공원, 2·28기념공원 5곳입니다.

중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 LED 안내 표지판과 조명을 설치하고, 중부경찰서는 특별순찰 구역으로 지정해 순찰을 강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