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와 광주상공회의소가 9월 10일 대구에서 제12차 달빛경제교류협의회를 열고 지역과 경제계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박윤경(대구상의), 한상원(광주상의) 두 회장을 비롯해 양 지역상의 회장단 20여 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신공항 건설 사업 조속 추진, 달빛 철도 건설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AI 혁신 거점 사업 국비 반영, 경제 관련 법안의 신중한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정부와 국회에 공동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은 "달빛경제교류협의회는 그동안 양 지역은 물론 국가 균형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영호남 상생과 발전을 위해 경제계가 더욱 큰 역할을 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도 "달빛 철도 조기 건설과 군 공항 이전·통합 신공항 건설과 같은 양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청년들이 모여드는 활력 있는 도시를 조성해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습니다.
달빛경제교류협의회는 1998년 광주상의 의원단의 대구상의 방문을 계기로 시작돼 2018년 공식 협의기구로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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