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천시에 따르면 노계 박인로 선생은 영천 출신의 조선 중기 문인이자 무인으로, 임진왜란 때는 의병으로 참여했고 이후 벼슬을 사양하고 고향에서 후학 양성과 문학 활동에 힘썼습니다.
누항사, 조홍시가 같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영천시는 정부 표준 영정 지정이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계 선생의 정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10월 말 봉안 제례와 기념식, 공연 등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습니다.
정부 표준 영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 공인 초상화로, 역사적 인물의 업적을 기리고 교육·홍보에 활용됩니다.
한편, 영천시는 2018년 개관한 노계 문학관을 통해 노계 박인로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있고, 해마다 백일장과 시 낭송 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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