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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기설기: 무늬의 규약'전···대구 섬유 산업과 현대 예술의 결합

이태우 기자 입력 2025-09-12 14:22:47 조회수 8


기술 융합 전시 '얼기설기: 무늬의 규약'이 9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열립니다.

대구예술발전소의 두 번째 기술 융합 전시로, 기획자 조영각과 서정우, 신민규, 이승정 작가가 참여해 예술과 산업의 경계를 물리적, 기술적, 개념적으로 탐구한 신작을 소개합니다.

서정우 작가 작품 '게으른 초상'은 세탁의 과정을 모티브로 한 영상 작업으로, 일상적 과정의 미학적 재해석을 시도하고 신민규 작가는 방직기의 구조적 운동성을 로보틱스 아트로 재구성한 대형 설치 작업 ‘가라사대’를 보입니다.

이승정 작가는 전기적, 물리적 구조를 활용한 패션 소재의 설치 작업 ‘겹, 겹, 겹’을 통해 섬유산업의 현대적 변용 가능성을 찾습니다.

기획자 조영각은 작품 '잇기, 엮기, 짜기:그 사건에 대하여’에서 2024년 대구 산업·경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모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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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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