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구 주민들이 팔공산국립공원 승격 때 약속한 재산권 보호 조치를 지키라며 동구청과 대구시청 앞에서 상여 투쟁을 벌였습니다.
대구 동구 주민들로 구성된 팔공산국립공원 상생발전위원회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며 빠진 제척 부지를 개발 가능한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하고 차량이 몰리는 큰 용천로 일대를 2차로로 확장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9월 말까지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천막 농성을 벌일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용도지구 변경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검토하고 있으며 도로 확장은 2026년에 보상과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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