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시가 2024년 처음 열어 흥행도 했지만 많은 미비점도 남긴 김천 김밥축제를 2025년에는 대폭 손질해 10월에 엽니다.
김천시는 2024년 첫 행사 때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이 몰리면서 '김밥 수량 부족', '셔틀버스 부족', '김밥 구매 시스템 미흡' 등 축제장 곳곳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좁은 행사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사장을 사명대사 공원은 물론이고 직지문화공원까지 넓히기로 했습니다.
김밥 수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판매업체를 8개에서 30여 개로 확대하고, 로컬 김밥과 스토리텔링 김밥, 냉동 김밥, 전국 팔도 이색 김밥, 김밥 쿡킹 대회 우수 김밥, 유명 프랜차이즈 김밥 등 50여 종의 김밥을 선보입니다.
김밥 부스마다 키오스크를 설치해 김밥을 사려고 두 번 줄을 서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김밥 판매소에 전광판을 설치해 업체별 실시간 김밥 수량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셔틀버스를 더 늘리고 노선도 개선해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한편, 2025년 2회를 맞는 김천 김밥축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김천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 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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