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5일 오후 2시 20분쯤 대구 북구 침산동 백사벌네거리 인근 도로에서 질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질산 20리터가 담긴 용기 60여 통을 싣고 달리던 1톤 화물차가 우회전하다 다섯 통가량이 바닥에 떨어졌고 이 가운데 한 통이 깨졌습니다.
30여 분 만인 오후 2시 50분쯤 흡착포와 중화제를 이용해 중화 작업을 마친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유해가스 측정 결과 이상이 없었고, 다친 사람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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