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고용노동청이 관내 건설 현장에 대한 불시 점검을 강화합니다.
안전·보건 관리가 취약한 현장을 중심으로 개인보호구 착용, 안전난간 및 발판 설치 같은 핵심 안전 수칙을 잘 지키는지, 온열질환 예방 조치가 이뤄지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합니다.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필요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사법 조치도 할 예정입니다.
노동청 자료를 보면, 2025년 상반기 대구와 경북 건설 현장에서 사고로 숨진 노동자는 28명으로 2024년 같은 기간 23명보다 21% 늘었습니다.
권병희 대구고용노동청장은 "대규모 건설 현장부터 소규모 영세 현장까지 순차적으로 불시 점검해 사망 재해가 근절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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