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에서 청년 농업인을 키우기 위해 창업을 지원하지만, 정착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영숙 경상북도의원은 "2019년 이후 경북에서 200여 명의 스마트팜 창업보육 수료생을 배출했지만, 실제 도내 정착률은 31%, 창업 성공 사례는 25명에 불과하다"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스마트팜 창업에는 최소 20억 원 이상의 초기 자본이 필요하지만, 융자 제도는 신용·담보 부담이 커 청년들이 사실상 접근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청년 농업인의 창업 정착을 위해서는 저금리 융자 지원과 보증 지원 제도의 현실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리는 등의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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