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학교 박노근 신소재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고엔트로피합금을 나노입자 차원으로 구현하고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물성을 예측하는 새로운 연구 프레임을 제시했습니다.
박노근 교수는 국내 최초로 고엔트로피합금 분야 국제저명학술지 논문을 발표한 이후, 10여 년간 연구를 이어오며 100여 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최근에는 방산 항공 우주 엔진 부품 소재인 초합금 분야로 연구를 확대해, 나노 입자 정량 분석 체계와 AI 기반 데이터 연구 방법론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 성과는 방위산업, 항공우주, 차세대 에너지 소재 등 국가 전략 산업 전반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박노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통 금속산업의 경험을 첨단 신소재 산업으로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며 "AI 기반 데이터 해석과 최적 공정 설계를 통해 경북 전통 소재 산업의 재도약은 물론, 방위산업과 차세대 에너지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 2편이 국제 권위 학술지 '코디네이션 케미스트리 리뷰'와 '스몰'에 동시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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