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는 아프리카 권역 새마을운동 초청 연수를 통해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남대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기니, 적도기니 등 아프리카 국가의 공무원, 대학 교수, 마을 리더 등을 8월 27일 초청해 9월 5일까지 새마을운동의 철학과 실천 전략을 전수합니다.

영남대는 새마을운동과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각국의 농촌 개발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영남대에서 이론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새마을운동 원리와 전략, 농촌 금융 발전, 마을 리더십 조직화 등의 내용을 배워, 나라별로 실천 가능한 지역개발 모델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최외출 총장은 "연수 참가자들이 한국의 발전 경험과 새마을운동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현지 변화를 주도할 역량을 갖추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