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씨에게 청탁과 함께 고가의 목걸이 등을 건넸다고 실토한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이 회장은 9월 2일 오전 특검 사무실에 휠체어를 타고 출석했는데, 목걸이 등을 준 경위와 인사 청탁과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회장은 2022년 3월 김건희 씨에게 6천만 원 상당의 목걸이와 브로치, 귀걸이를 건넸고, 사위인 박성근 전 검사 인사 청탁을 했다고 자수서에 밝혔습니다.
이후 박 전 검사는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임명됐습니다.
2일 오후에는 박 전 검사를 특검에 소환 조사 예정입니다.
- # 이봉관
- # 서희건설
- # 김건희
- # 특검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