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번 지정은 미국의 50% 관세 부과 방침 등으로 포항 철강산업이 보게 될 피해를 회복하려는 조처로, 철강산업에서는 첫 번째 사례고, 전체 산업에서는 전남 여수 석유화학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8월 28일부터 2027년 8월 27일까지 2년 간이며, 긴급 경영 안정 자금 지원과 지방 투자 촉진 보조금 우대, 대출 만기 연장, 상환 유예 등 정책 금융이 지원됩니다.
2차 정부 추가경정예산으로 신설된 지역산업 위기 대응 사업을 통해 대출 이자 보전과 인력 양성 등 맞춤형 지원도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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