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과 미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8월 27일 장동혁 신임 국민의힘 당 대표를 국회에서 예방하고, 이 대통령 회담 제안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이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8월 2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8월 28일 서울에 도착한 후 바로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회동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강 대변인은 "'영수 회담' 추진 지시로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며 "영수 회담은 과거 권위적인 정치 문화에서 쓰던 용어다. 지금은 '대통령과 지도부 회동'이라는 표현을 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8월 27일 우 수석이 예방한 자리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단순한 만남은 큰 의미가 없다며 회동 제안에 응할지 즉답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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