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 예약 부도 이른바 노쇼 피해 예방을 위해 문자메시지 홍보에 나섰습니다.

문자 메시지에는 예약금 결제 요구와 신분 확인 안내, 예약 부도 관련 사기 피해 사례, 신고 방법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성주군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성주군지부와 협력해 매달 주말 전후 예약 부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맞춰 문자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7월에는 사전 확인을 통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성주군은 홈페이지와 SNS 등에도 예약 부도 예방 홍보 안내문을 올리고,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