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공장과 농막, 아파트 등지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8월 24일 새벽 1시 47분쯤 경북 상주시 외서면에 있는 식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3동 330제곱미터와 완제품, 생산 시설 등을 태우고 2시간 정도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8월 23일 오후 4시 34분쯤에는 경북 고령군 개진면에 있는 농막에서 불이 나 농막 1동 19제곱미터와 비닐하우스 2동, 트랙터 등 농기구가 탔습니다.

이보다 앞선 8월 23일 오전 7시 39분쯤에는 경북 경주시 성동동에 있는 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집안 내부 66제곱미터 중 일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