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입원환자가 증가하자 관계 당국이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경북 경산시 등 관계 당국은 "코로나 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향후 2주간은 증가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일상 속 감염 예방 수칙 실천이 필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기침할 때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 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습니다.

"고령층이나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 행사 참여를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경산시 보건소는 특히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감염 취약 시설에서는 종사자·보호자·방문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 감염 예방 수칙을 강화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