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25년 규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에 변화를 이끌 15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습니다.

최우수상은 '임신 사전 건강 관리 지원 사업 절차 개선'으로, 임신 검사 전 사전 신청을 검사 후에도 소급 지원을 받도록 개선했습니다.

우수상은 청소년들의 정책·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청소년 모바일 신분증 제도 도입 등이 선정됐습니다.

이밖에 보·차도 시설 허가 처리 지침 변경, 개방 주차장 지원 세부 기준 마련, 공공의료 기관 진료·검사 통합 예약 시스템 구축 등도 포함됐습니다.

대구시는 선정된 과제 중 행정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법령 개정이 요구되는 사안은 중앙부처에 건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