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구와 경북의 아파트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전국의 아파트 가격 변동은 0%, 전셋값은 0.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9% 오른 데 비해 지방은 0.02% 내렸는데, 대구는 8월 둘째 주에 비해 0.04% 하락, 경북은 0.02% 하락했습니다.
대구에서도 달서구는 상인동과 도원동의 아파트 가격이 내리면서 0.09% 하락했고, 동구 -0.07%, 달성군은 다사와 현풍읍의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가격이 내리면서 -0.05% 하락했습니다.
대구는 8월 둘째 주 -0.07%에서 -0.04%로 하락 폭이 줄었지만, 경북은 -0.01%에서 -0.02%로 하락 폭이 더 커졌습니다.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대구는 2024년 -3.28% 하락했고, 2025년은 8월 셋째 주까지 -3.14% 하락해 누적 하락 폭은 줄었지만, 경북은 2025년 -0.52%에서 2025년은 -1.65%로 하락 폭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 # 대구
- # 경북
- # 부동산
- # 하락세
- # 수도권
- # 전국
- # 아파트 가격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