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1일 새벽 0시 47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의 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30대, 인력 90여 대를 동원해 3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60대 여성이 숨졌고, 2명이 연기를 마셨습니다.
또 소방서 추산 1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고, 아파트 주민 16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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