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기초의원 딥페이크 협박 수사 중단···"범인 특정 못해"

손은민 기자 입력 2025-08-18 11:25:21 조회수 3

자료 제공 피해 기초의원
자료 제공 피해 기초의원
지방 의원들을 상대로 한 딥페이크 협박 사건 수사가 범인을 특정하지 못해 중단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딥페이크 피해를 당한 서울, 인천, 대구 등 기초의원들에게 수사 중지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앞서 2024년 11월 대구에서도 기초의원 10여 명이 자신의 얼굴에 음란물이 합성된 사진과 함께 '범죄 증거를 갖고 있으니 연락하라'거나 사진을 삭제하는 대신 암호화폐를 요구하는 등의 협박 글이 적힌 메일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메일 계정과 접속 IP, 휴대전화 번호 등을 추적하고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했으나 범인을 특정할 단서를 찾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인터폴 공조에 진척이 있거나 추가 단서가 확보될 경우 수사를 재개할 방침입니다.

  • # 기초의원
  • # 기초의원 딥페이크
  • # 딥페이크
  • # 딥페이크범죄
  • # 딥페이크협박
  • # 딥페이크피해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손은민 hand@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