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어 주요 시설 공정 등을 공유하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현재 정상회의장과 만찬장, 미디어 센터 등 주요 기반 시설들은 골조 작업 등 기초 공사를 마쳤고, 정상용 숙소 개선 사업도 80% 이상 공정률을 보이는 만큼 9월 초에 공사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관심이 집중되는 정상회의 만찬주 선정과 관련해 경북의 전통주가 포함될 수 있도록 중앙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월정교에서 펼쳐질 한복 패션쇼와 보문호 멀티미디어 아트쇼, 대규모 K-팝 공연 등 3대 문화 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스안전공사와 전기 안전 공사, 도로공사 등 관계 기관도 회의장과 주요 숙박시설 안전 점검 계획을 발표하고,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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