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정기획 위원회가 8월 13일 수요일 오후 2시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계획을 담은 국정 과제를 발표하는 가운데 대구시 핵심 현안이 어느 정도 반영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국가 균형 발전' 등 12대 전략과제를 비롯해 국정과제 123개와 실행과제 564개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취수원 이전, AI 로봇 산업 육성, 미래 모빌리티 지원 체계 구축,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문화 예술도시 조성 등 6개 현안을 국정 과제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었습니다.

대구시는 대구의 현안은 정부 정책과 긴밀히 연계돼 있어 국정과제로 채택돼야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다며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협력과 지원을 요청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