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이후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한 ‘군위 정수장 증설공사’를 오는 15일 준공합니다.

수돗물 생산 능력 부족과 일부 시설 노후화로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온 군위군은 지난 2023년 8월 공사에 착수한 뒤 1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공사로 군위 정수장의 하루 수돗물 생산능력이 기존 9천㎥(세제곱미터)에서 1만 3천㎥까지 늘어나, 부계·의흥·산성·삼국유사면 등 군위군 지역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