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조작 등 3대 의혹으로 김건희 씨를 구속한 국정농단 특검팀이 인테리어 업체인 21그램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8월 13일 대통령 관저 이전과 관련해 21그램, 관련 업체, 주거지 등에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당선된 뒤 관저를 이전하고 증축하는 과정에 무자격업체에 특혜가 있었는지 등을 캐고 있습니다.
21그램은 김건희 씨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설계 시공을 하고 코바나컨텐츠 주최의 전시회를 후원하기도 했습니다.
특검은 김건희 씨 관련 16가지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데, 주가조작과 공천 개입, 청탁 의혹 3가지 이외 다른 의혹으로 수사를 확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 김건희
- # 특검
- # 관저이전
- # 의혹
- # 압수수색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