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동해안에 푸른 우산관 해파리가 대량으로 출현해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푸른 우산관 해파리는 7월 중순 제주 해역에서 처음 관측된 이후, 전남과 경남, 부산, 경북 등 남해안과 동해안에서 대량 출현하고 있습니다.
독성이 강하지는 않지만, 사람 피부에 접촉하면 알레르기 반응이나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신 수영복을 착용하는 등 가급적 피부 노출을 줄이고,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수돗물이나 알코올 대신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쏘인 부위를 헹구고, 남아있는 촉수는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긁어서 제거한 후 상처 부위를 냉찜질로 진정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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