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씨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4시간여 만에 끝났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10시 10분 영장 실질심사를 시작해 오후 2시 35분쯤 종료했습니다.
특검에서는 한문혁 부장검사 등 8명, 김 씨 측은 유정화, 최지우, 채명성 변호사가 참여해 특검에서 먼저 구속 필요성을 변론하고 김 씨 측 반론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김 씨는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해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합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12일 밤, 늦어도 13일 새벽에는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첫 번째 사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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