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권찰 권력 남용이 검찰 전체를 망친 것은 참으로 유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은 8월 9일 자신의 sns에서 "두 사람의 정치 검찰 여파로 검찰이 해체 위기에 이른 것은 검찰의 자업자득이 아닐 수 없다"며 이 같이 언급했습니다.
그는 "윤석열.한동훈이 이재명 잡겠다고 전국 검사의 10%인 200여 명을 동원해 이재명 부부를 탈탈 털었는데 그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다"라며 "입법,사법까지 장악한 이재명이 가만히 넘어 가겠나?"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차제에 더 이상 정치 검찰이 나올 수 없도록 국가 수사 기능 전체를 재정비 하는 게 검찰 개혁의 본질이 될 거 같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검사의 권위와 권력도 폭락해 검사 하겠다는 사람도 대폭 줄어들 것이고 검찰은 미국처럼 공소청으로 격하돼 검찰 권력 만능 시대는 종지부를 찍을 거 같다"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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