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기 위한 국민의힘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가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열립니다.
국민의힘은 8월 8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제6차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개최합니다.
당 대표 후보로는 예비경선(컷오프)을 거친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가 참석해 당원들을 대상으로 연설할 예정입니다.
자신을 중도 후보라고 지칭한 주진우 예비후보가 예비경선에서 탈락하면서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찬성해 '찬탄파'로 분류되는 안철수, 조경태 후보와 '반탄파'로 불리는 김문수, 장동혁 후보 등 4명이 치르게 됐습니다.
최고위원의 경우 컷오프를 통과한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최수진 후보가 8일 합동연설회에 참석합니다.
4명이 출사표를 던진 청년 최고위원의 경우 컷오프 없이 모두 본선에 올랐는데, 박홍준·손수조·우재준·최우성 후보가 참석합니다.
국민의힘은 8일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12일 부산·울산·경남 연설회, 13일 충청·호남 연설회, 14일 수도권·강원·제주 연설회를 개최하고, 8월 22일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최종 전당대회를 열고 결과를 발표합니다.
본경선은 당원 투표 80%, 일반 여론조사 20%의 비율로 합산하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8월 24~25일 결선 투표를 치를 예정입니다.
- # 국민의힘
- # 국민의힘전당대회
- # 전당대회
- # 당대표
- # 당대표후보
- # 찬탄파
- # 반탄파
- # 김문수
- # 장동혁
- # 안철수
- # 조경태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