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감삼동 일대 침수 피해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달서구와 대구시는 7월 집중호우 당시 서남시장과 죽전네거리 일대가 지형적 특성과 배수 한계로 인해 침수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고래천과 대명천으로 향하는 빗물 일부가 감삼동 저지대로 흐르고, 하수 처리 용량도 부족하다고 본 겁니다.
이에 따라 달서구와 대구시는 자세한 원인 규명을 위해 용역을 발주하는 한편, 일대를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또 고래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오는 2029년까지 추진하는 등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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