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지난 3월 대규모 산불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심리 상담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신건강 상담 인력 320여 명을 투입해 고위험군 1대 1 심층 상담과 마을회관과 학교 등을 활용한 집단 상담을 하는 등 지금까지 산불 피해 주민 만 5천 명에게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위험군 상담은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회 재난 심리지원단과 정신건강간호사회 대구·경북지회 소속 전문가들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산불 피해 지역이 호우와 폭염 등으로 재난에 추가로 노출될 가능성을 고려해 24시간 긴급 심리 상담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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