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는 8월 4일 대구 건설회관에서 회원사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건설 현장 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첫째로 안전 관리 비용 등이 충분히 반영된 적정한 공사비 확보, 둘째 준공 날짜에 쫓기지 않고 안전을 충분히 살필 수 있는 적정한 공사 기간 확보, 셋째 경영주·안전관리자·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건설인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재해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 이 3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날 회의는 7월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집중 논의된 산업재해 사망 사고 근절 방안과 관련해 지역 건설업계 차원의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승현 대구시회 회장은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 의지에 기본적으로 깊이 공감하며, 지역 건설 현장에서 사망사고 등의 중대재해가 뿌리 뽑힐 수 있도록 안전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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